햇살같이 따뜻하여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주는 신의 대변자.

♛ 달라진 점

 

가린 머리카락을 자연스레 풀어 예전같은 앞머리를 유지했다. 반영세계의 영향으로 인해 한쌍의 흰 날개가 등짝에 생겨났다.

​

자신의 상황을 인지하며 받아들이는 중이다. 나름대로 반영세계속의 삶을 즐기기도 하는 듯. 여전히 성격은 밝고 좋은건 다행이려나.

​

시하브 덕분에 가족에게 마지막 말을 전할 수 있다며 기뻐한 그는, 더이상 신에게 기도하지 않았다. 나아갈 수 없는 이에게 의지할 곳이란 더이상 필요치 않으니. 다만 신앙심에 변화가 온건 아닌것 같다. 여전히 그 뜻을 이어갈 것이다.

​

​

♛ 특징

​

마리루와 함께 반영세계를 요리조리 구경하러 다녔다. 카레가 먹고싶다던 마루에게 카레를 자주 만들어준 듯하다. 간을 조금 약하게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점점 줄여나가기도 하고. 마루에 입에 맞는 카레를 연구해가는 중이다. 그외엔 서로의 이야기를 듣거나, 상점가에 들러 장난감 가지고 놀기도 했다.

​

​

♛ 소지품

​

악세서리 보관함, 향신료가 든 병. 구급상자, 의료서적, 가족사진

​

​

♛ 관계

​

당신의 눈동자에는 아직 누구도 비춰지지 않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