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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바람을 이뤄주고 도와주는 신과 비슷한 것.

♛ 성격

 

[신비주의]

자신에 대한 걸 알려주려 하지 않는다. 목소리도 그렇고 가족에 대한 것이나 학교생활 등등 사적인 부분을 숨기려고 한다. 표정 변화도 적어서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상태인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사회적 욕구]

자신에 관한 건 숨기는 데 반해, 타인에 대한 건 궁금한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다. 소외되는 걸 싫어해서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꽤 적극적이다. 또 자신에 대한 얘기를 안 하는 걸 빼면 대체로 호의적이다. 부탁하는 것, 요구하는 것도 곧잘 어울려주고 흥미로운 걸 가지게 되면 자기 혼자 보는 것보다 타인과 나누고 싶어 한다. 기본적으로 선의를 우선시하지만,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를 의식하면서 행동하는 경우도 꽤 많다.

 

[허당]

하지만 욕구만 앞설 뿐 상식, 손재주, 운동신경과 같은 능력이 또래보다 현저히 낮아서 실수도 잦다. 의도는 좋지만, 결과가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뒤처리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사과 후에 다음번엔 더 잘하겠다며 어떻게든 성공하겠다는 오기를 부린다. 이런 행동 때문에 몇몇 사람한테는 뻔뻔하다는 평도 듣는다.

 

[몽상가]

뭘 느끼기는 하는지도 모르겠는 변화 없는 표정과는 달리 감수성이 풍부하고 공상적, 낭만적인 이야기를 듣거나 상상하는 걸 좋아한다. 신발이 있어도 굳이 맨발로 다니는 것도 이런 속성 때문이다. 쓸데없이 특별한 의미를 두거나 틈만 나면 무언가를 끄적이는 등의 행동을 보이지만 정작 자기가 상상한 걸 보여주는 건 쑥스러워한다.

♛ 특징

 

▶필담

말을 못하는게 아닌데, 말을 하지 않는다. 가끔 입을 열때도 “응, 그래, 싫어”와 같은 짤막한 대답정도. 세글자가 안넘어 간다. 대화가 필요할땐 들고 다니는 큰 다이어리로 필담을 한다. 다이어리와 펜이 마치 신체 일부분처럼 가지고 다니기 때문에 그녀가 싫어할만한 짓을 하고 싶다면 다이어리를 뺏는걸 추천한다.

 

▶호

편식을 하진 않지만 굳이 골라 먹자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좋아한다. 빵이나 수프, 순한맛의 카레등등… 그리고 단맛이 많이 도는 과일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무화과.

백합은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라 같이 좋아하게 된 케이스. 자기랑 잘 어울리는 꽃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들고다니거나 곁에 두는 경우가 많다.

미신이나 전설같은 허구적인 이야기를 좋아한다. 점괘 같은것도 흥미로워 하고 잘 믿는편.

 

▶불호

앞서 말한 다이어리를 빼앗는 행동…. 과 목소리를 내도록 독촉하는 걸 싫어한다. 왜 목소리를 내지 않는지 물어보는 것도 껄끄러워한다.

살던 곳이 지중해성 기후에 그마저도 따뜻한 지역에서 살아서 때문에 추위에 엄청나게 약하다. 이 악물고 참을 순 있으나 굳이 추운 곳에 있고 싶지 않아 한다.

 

▶말투(문체)

사람을 목소리로 부를 일이 없기 때문에 이름을 부르는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이름을 써야 하는 일이 있으면 갈피를 못 잡아서 풀네임으로 쓰곤 한다. 상대를 지칭할 땐 너, 그쪽과 같은 말을 쓴다. 필담이다 보니 빠른 대화를 위해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쓰며, 입에서 가끔 나오는 목소리로도 짤막짤막한 반말.

글씨는 큼직큼직하지만 정갈하다. 한눈에 보기 쉽게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한 듯.

 

▶기타

부모님과 조부에 외동딸로 태어나 지금은 4인 가족이다. 전체적으로 화목하지만, 특히 조부와의 사이가 각별하다.

대체로 모든 활동이 평균 이하다. 그나마 잘하는 건 글씨 쓰는 것과 그림 그리는 것. 그마저도 볼만하다 정도일 뿐이다.

♛ 소지품

다이어리, 12색 사인펜, 백합모양 브로치

♛ 관계

당신의 눈동자에는 아직 누구도 비춰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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