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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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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바람을 이뤄주고 도와주는 신과 비슷한 것.

♛ 달라진 점

 

[오카리나]

기초 수준으로 익혔다. 작은 오카리나라 높은 소리를 내는 편.

 

[티타임]

어디가서 못배웠다는 소리는 안들을 만큼 수준이 올랐다. 차에 대한 종류도 많이 알고, 차를 내리는 방법도 익혔다. 가져야할 예의범절같은것도 아직까진 외우고 있는듯. 황자님 대단해!

[수화]

기초 회화 정도는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들고 다니는 수화 교본을 통해 더 디테일하게 대화 할 수도 있으나, 굳이 그렇게 까지 수화를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잘 오지 않는 모양.

[감기]

막바지에 일본에서 지독한 감기를 들고 왔다. 몸이 전체적으로 뜨겁고 기운이 없으나 이것도 이제 한달 가깝게 되는지라 적응이 되어버린 모양. 코가 많이 나는 감기인지 계속 휴지를 들고 다녀야할 정도고, 말은 안하지만 목도 따끔따끔한 모양. 목에 좋은 따뜻한 차를 언제나 들고 다니기 위해 보온병을 가지고 왔다. 혹여 감기가 옮을까봐 되도록 스킨쉽을 하지 않으려 한다.

♛ 경험


1. 현실에 돌아오고, 집으로 돌아가기전 노에 이삭에게서 어린이용 오카리나를 받았습니다. 손에 꼭 들어 맞아 자존심이 조금 상했지만, 친구가 준 선물이니 뭔들 어떻겠어요! 시간날때마다 할아버지를 통해서 오카리나 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빠르고 어려운 곡은 아직도 힘들지만, 반짝반짝 작은별 정도는 연주할 수 있게 되었어요.

 

2. 엔실 M. 알프레힘이 황자로 있는 마타올라에 다시한번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저번 처럼 놀러갈 마음을 가득 가지고 갔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머물었던 2주동안 엔실에게 아주 꽉꽉 열심히 티타임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선물로 가지고 온 올리브 찻잎도 우려 마시고 교양도 쌓고 힘들긴 했지만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번에 애들을 만날 땐 차정도는 내어 올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 약속대로 레이븐 알렌이 그리스로 놀러와 주었어요. 때마침 집이 호텔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잠자리와 식사를 대접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레이븐이 머물고 있는 한달간 아주 조금이지만 수화를 쓰는 법을 익혔고, 그리스와 호주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 종종 레이븐이 관광차 유물들을 보러 갔을 때도 동행하는등 함께 많은 경험들을 했어요. 돌아가는 길에는 기념으로 키링도 맞추어 샀답니다. 제대로 공부를 하는것도 오랜만이고, 친구를 제 집에 데리고 오는것도 처음이였어서 하루하루가 신선하고 즐거운 나날이었습니다.

 

4. 시우 메이와는 여전히 편지를 주고 받았습니다. 서로 하는일이 바빠 만나지는 못했지만, 편지를 오고가며 언젠가는 메이의 나라인 중국에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 감기에 걸렸다는 이야기.. 시시콜콜한 내용들을 많이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추운게 엄청엄청 무서워 졌다는 부분을 강조해서요. 

 

5. 디아네 쾨니히와 편지를 주고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느라 자주는 보내지 못했지만, 내용만은 알차게 꽉꽉담아 열장씩 보낼때도 있을 정도였어요. 디아네의 상냥한 말들을 볼때마다 빨리 다시 만나고 싶었고, 선물로 책갈피를 받았을땐 너무너무 기뻐서, 일주일동안 부모님한테 자랑까지 할 정도였어요.  이젠 다이어리에 계속 꽂아둘 생각이랍니다. 그 보답겸, 만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일본에서 벚꽃 모양의 비녀를 사 마지막 편지에 동봉 시켰습니다.

6. 시하브 카얄과도 편지를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시하브가 말한 다정하지 않은 편지는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시작한 편지는 한 달 한 달 서로의 근황을 보고하게 되는 수단이 되었어요. 말끔한 시하브의 편지는 다정하지 않다기보단 어른스럽고 멋있다고 느껴졌습니다.그에 반해 디어는 일기랑 다를 바 없는 편지를 꾸준히 보냈는데, 시하브는 어떻게 느꼈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7. 뒤에 가선 준비하고 준비하던 일본여행을 할아버지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디어 혼자서는 부모님의 마음이 놓이지 않기 때문이였어요. 선물로 5근짜리 양고기를 들고 시라토리 쇼코를 만나러 갔습니다. 알기는 힘들었지만 아마도 기뻐해줬던거 같아요! 쇼코한텐 선물로 빛갈 좋은 오리깃털들을 받았어요! 소중하게 모시고 가서 나중에 펜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아주 오래 머물렀기 때문에 눈이 오는 날에 같이 뛰어 놀고, 산속에서 수련도 했습니다. 거의 쇼코한테 업혀 가면서 다녔지만요.. 그때문일까요? 처음 겪는 겨울에 추움과 야생의 환경에 그만 지독한 감기에 걸려버렸습니다. 가는길에 쇼코가 걱정해주었지만, 이왕 온 일본 그냥 갈 순 없죠! 기념품도 사가고 도심에도 잠깐 들려보고.. 아무튼 그덕분에 감기가 매우매우 악화되어 한달 가깝게 된 지금도 나아질 기미가 없어 보입니다. 이걸 달고 이번 임무에 들어가야하는데 혹여 다른 폰들에게 감기가 옮을까봐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 소지품

가방(사인펜, 목도리, 보온병, 휴지, 수화 교본, 어린이용 오카리나), 다이어리(책갈피)

♛ 관계

✦ πλευρά σου  ✦ 

 

나이아 에이엔  ✦ 무슨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어 줄 나의 친구, 시간이 지나 우리가 변화하게 되어도 이 마음 만큼은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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