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하기 위해 지키는 황제

♛ 달라진 점

​

놀라지 마시라.. 드디어 철이 든 걸까, 상냥함과 겸손함을 배운 듯, 태도나 말투, 행실이 확 바뀌었다.

다정하고 점잖아지고, 화를 내는 것도 거의 없어졌고 남의 말을 들을 줄 알게 된 것 같다. 젠틀한 미소는 덤이다.

​

외관 상의 앳된 모습은 거의 사라졌으며  키가 한 번에 10cm 넘게 크는 바람에 성장통을 상당히 앓았다고 한다. 변성기도 찾아와 목소리가 확 낮아졌다.

​

​

♛ 경험

​

검술은 이미 수준급이며, 교양 삼아 바이올린을 배웠다.

​

기관에서 나간 직후 에오스에 다녀왔다. 황혼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고, 그녀가 죽기 전 만들어낸 세계가 어떤 모습을 하고 왔는 지 직접 눈으로 보고 왔다.

​

에오스에서 돌아오고 얼마 있지 않아 에이쥬가 나라에 방문했다. 제 신하니 나름 꼼꼼히 챙겨주고 나라 구경을 시켜주었다! 나중에 근무할 나라이니 마음에 들었으면 한다.

​

이후로, 폰들은 아무도 만나지 않고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 마티올라를 방문한 아이들도 그를 보기 어려웠다. 정치권 관리 삼아 국내의 귀족들을 만나러 다녔으며, 여태껏 국정 회의에 참관만 하다가 17세가 되면서 발언권을 얻었다고 한다. 보이지 않는 동안 나름 황자로서의 자리를 갖춘 듯.

​

​

♛ 소지품

​

레이피어, 3월의 탄생석 목걸이, 가방(최고급 찻잎, 화장품 파우치)

​

​

♛ 관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