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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

그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바람 같은 것.
♛ 달라진 점
- 변화
흰색 뿔이 더 자랐습니다. 한 쪽에 하고 있던 귀걸이는 자신의 기사에게 줬습니다. 뿔이 자란 것을 제외하면 달라진 점은 없는 듯 합니다. 여전히 당신들을 좋아하는 그녀입니다. 지금까지 쌓여왔던 정이 한 순간에 없어질리는 없잖아요?
♛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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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돌아간 직후, 바로 마을과 감옥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는 낮이 밝자마자 벚나무 근처로 직행하는 생활 패턴을 보였다고 합니다. 만개한 벚나무를 보는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이라나 뭐라나… 거의 지박령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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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돌연 모두가 돌아오기 3개월 전에 모두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이전에 방문했었던 반영세계의 바다로 향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거든요. 겸사겸사 디어에게 들려줄 이야기도 마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바다에 도착해서는 경비도 슬쩍 보고 오고… 커다란 알바트로스도 보고 온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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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빵실한 해바라기와 폐허에서 납치해온 도마뱀도 잘 키우고 있습니다.
♛ 소지품
시마무라 하스미에게서 받은 연습용 목검
상자 모양 가방(폐허에서 납치해온 도마뱀, 여벌옷, 마리-루에게서 받은 양인형, 디아네에게서 받은 향수)
빵실한 웰시코기 꼬리가 달린 해바라기
♛ 관계
✦ 내기 아닌 내기 ✦
레이븐 알렌 ✦ 세기의 대 천재와 내기를 시작했단다. 내용은 내가 어떤 사람인가, 무엇을 저질렀는가를 그가 알아내면 그의 승리인 것인 내기란다. 부가적으로 거짓으로 말하는 일은 없었어야 한다... 였나, 그에게 거짓말 할 일은 절대로 없으니 딱히 내기를 깨게 될 일은 없겠구나.
애초에 그가 패배할 것일라고는 생각하지 않기에 그의 패배는 없는 이상한 내기가 되겠지만은... 여흥으로는 딱이지 않겠니. 어떤 기대를 하든 그 이상일 것이라 단언했었으니... 그가 하루라도 빨리 내 기대를 뛰어넘어주었으면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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