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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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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현실로 만드는 힘, 또는 많은 사람들을

태울 수 있는 배

♛ 성격

 

- 순종적: 특별한 위협 없이도 남의 말을 순순히 따른다. 그냥 매사에 크게 생각하지 않고 남이 시키는 대로 하는 느낌. 하다못해 도둑질 같은 일을 시켜도, 딱히 이유를 되묻거나 거절하지도 않고 해올 정도다. 모든 사람의 말을 잘 듣는 건지는 불분명.

 

- 근거 없는 신뢰:  남의 말을 아주 쉽게 믿는다. 왜? 라고 되묻는 경우조차 별로 없고, 묻더라도 의심이 아닌 순수한 호기심에 가깝다. A와 B가 동시에 모순되는 이야기를 할 경우 (a라는 꽃은 빨간색이다 / 아니다 파란색이다), 나름의 이유나 논리를 덧붙여 둘 다 믿는 편 (4월에 피면 빨간색이고 5월에 피면 파란색인가보다). 논리라고 해도 그다지 논리적이진 않고, 혼자 마음 속에서 결론지어버리는 일이 많기 때문에 엉뚱한 소리를 자주 한다.

 

- 조용함: 비교적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 자기 주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기 때문인 듯. 말수가 크게 적은 편은 아니지만, 말이 짧고 목소리가 작으며 인상에 남을 만한 말은 많이 하지 않는다.

♛ 특징

 

- 표정이 거의 변하지 않는 포커페이스. 그러나 표정은 그대로여도 얼굴이 붉어지거나, 말소리가 작아지거나 등등 다른 부분에서 어느 정도 표가 나기 때문에 감정을 읽기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다.

- 굉장히 많은 미신을 믿고 있다. 팬지 꽃이나 뿌리를 가지고 있으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온다, 침대에서 나올 때는 오른발부터 내딛어야 한다, 체스말에 입을 맞추면 신과 이야기할 수 있다 등등... 여러 나라의 미신이 뒤죽박죽으로 섞여 있고 출처가 불분명한 것도 많다. 모든 미신과 관련된 행동을 철저하게 지키는 건 아닌데, 단순히 기억력이 따라가질 못하기 때문이다. 목에 늘 작은 종이 달린 초커를 차고 다니며, 이것도 미신의 일종으로 종 소리가 악령을 쫓아준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 미신을 이용해 점을 치는 걸 좋아한다. 꽃점부터 시작해 달의 모양, 마주친 동물 등등 다양한 것을 단서 삼아 그 날의 운세나 나중에 생길 해프닝을 예상해보곤 한다. 물론 이렇다 할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본인은 제법 진지하게 믿는다.

- 책이나 수기를 읽는 취미가 있었지만, 요즘에는 조금 뜸해졌다.

- 그다지 머리가 좋진 않다. 계산이 복잡해지거나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 되면 그냥 입을 다물고 멍하니 있기도 한다. 깊게 생각하는 건 특기가 아닌 듯.

- 프랑스 북부에 있는 소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가족 구성은 엄마, 아빠, 할머니. 엄마와 아빠에게는 '마리', 할머니에게는 '루'라고 불렸다.

♛ 소지품

체스판과 체스말, 동전 초콜릿 두 봉지

♛ 관계

당신의 눈동자에는 아직 누구도 비춰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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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마리 루 로쉐.png
마리루_전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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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uri - a_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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