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소집에 이 몸을 빼놓으면 섭하지♡

드높은 하늘을 정복하여 활개치는 거대한 까마귀
♛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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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일상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어떤 일이든 금방 해치울 수 있어 따분해하고, 심하면 그런 일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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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무의식에 자신감이 가득하여 모든 언행에서 오만함이 묻어나온다. 일부러 누군가를 업신여기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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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자신이 옳다고 굳게 믿고 행동한다. 잘못한 일이 있을 리가 없다 생각하고, 만약 자신이 잘못한 일이었을 경우 어물쩡거리다 겨우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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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일상에는 관심이 없지만 비일상(새로운 것)에는 큰 관심을 가진다. 레이븐이 그것의 메커니즘을 포함한 모든 것에 대해 이해하거나 정복하기 전까지 열정적인 관심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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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화적인
특유의 눈썰미로 상대방이 싫어할 만한 말은 모두 적당한 말로 순화하여 이야기할 줄 안다. 덕분에 마음만 먹으면,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다. (고 생각한다.)
♛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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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몇 백년에 한 번 태어날법 말법한 천재. 보통의 아이들이 기어다니며 소리내는 법을 배울 때 이미 문장을 구사할 수 있었고, 너댓살이 됐을 때는 고등 과정을 모두 마친 뒤였다. 일곱살에 취미로 하던 큐브 맞추기가 취미 수준의 숙련도가 아닌 것이 밝혀진 이후로 세간의 이목을 모았고, 아홉살에 쓴 책이 현대를 살아가는 성인들의 준필수 서적이 되었다. 열 한살에는 연기로도 방송에 등장한 적 있다. 그대로 배우의 길을 걷는 줄 알았으나 금방 따분함을 느끼고 그만두었다. 열 두살에 제시한 신 우주에 대한 주장이 이론화되어 학계에 등장했을 때는 온 가설이 뒤집어졌다. 지금도 여전히 쟁쟁한 갑론을박을 가져오는 주제 중 하나. 그 외에도 손에 꼽을 수 없을만큼 많은 업적들을 가지고 있는데, 특이한 점은 모든 업적에 이렇다 할 공통점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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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
늘 취미나 흥미 있는 것이 달라진다. 하나를 꾸준하게 좋아하고 싫어하는 법이 없다. 정확하게는, 변칙적인 것을 좋아한다. 예외로 반짝이는 것은 늘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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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로 형이 하나 있다. 형제의 외모가 워낙 다른 탓에 둘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면 듣는 사람은 곧 당황해버리고 만다. 둘을 붙여놓고 보면, 어조나 웃는 인상이 꽤 닮았다.
♛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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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빅스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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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석함
♛ 관계
당신의 눈동자에는 아직 누구도 비춰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