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위그것.png
승격_레이븐.png
말풍선.png

내가 좋다고 말해.

본질.png

 

드높은 하늘을 정복하여 활개치는 거대한 까마귀

♛ 달라진 점

여름을 맞아 덥다는 이유로 머리를 넘겼다. 또한 묶은 머리가 더 길어졌다.

꾸준한 운동 덕에, 신장과 체격이 성장했다.

탐사에 대한 관심이 확연히 줄었다. 대신, 최근 고민거리가 하나 생긴듯.

호신술을 익혔다.

♛ 경험

 

[나 이제 공개 강의 해도 되지 않아?]

현실 세계로 돌아간 지 얼마 되지 않고서, 적당한 검사만 받고 바로 일본으로 떠났어! 나데시코의 이름에 대해 듣는 대신 수화를 가르쳐 주기로 했거든~! 가르치는 계기가 변성기 때문이란 건, 조오금 이상하지 않나 싶으면서도~? 어마어마하게 섬세하면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싶네♡ 외울 때까지 몇 번이고 이야기하고 시범을 보여줬고, 웬만큼 할 수 있게 되기까지 시간을 내서 주변의 벚꽃을 구경하고 다녔지롱~? 나름 나쁘지 않았어! 아, 그리고… 어째 머리가 길어진 것 같아서 말야. 분명 끈을 여기 어디 뒀었는데…~ 싶던 찰나에 리본 하나를 빌릴 수 있게 됐지. 짜잔. 이거 어때~?

 

[두 나라, 한 세계 이동!]

오스트레일리아-독일-반영 세계! 이게 무슨 얘긴지 알겠어? 나랑 쾨니히가 놀러다닌 나라 순서야. 각각 일주일씩 머무르면서 멋진 관광지를 돌아다녔고, 기념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어~! 서로의 사진을 찍고 싶어서 각자 카메라를 들고 갔는데, 그러다보니까 함께 나온 사진은 없었던 거 있지? 그게 아쉬워서 지나가는 사람한테 내 카메라를 들려주고 함께 찍어달라 부탁했어! 음~! 만족. 여행 준비를 할 때부터 기관으로 복귀하는 동시에 반영 세계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어서 짐이 꽤 많았던 것 같네~! 여행 내내 약이랑 수면 안대를 쓰는 것 같았는데…~ 신경쓰인 나머지 재우는 노래를 몇 번 불러줬어. 쉽게 말하자면 자장가♡ 독일에서 떠나는 마지막 날에는 이 여행을 기념하고 싶어서 함께 초커를 샀어! 이거 봐, 멋지지? 목에 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질 수 있단 말씀~? 너랑 있을 수 있어서 나름 즐거웠어!

 

TV 예능 프로그램에 깜짝 출현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인기 그룹의 리더가 콜하여 잠깐 등장했는데, 자다 일어난 모습으로 주어진 퀴즈 세 개를 그 자리에서 해치워버렸다. 흐트러진 모습임에도 본판이 좋아 카메라를 잘 받았고 놀라울 만한 암산 속도를 보여준 덕에 방영 이후로 한참동안 화제가 되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알아차린 방송국은 곧 레이븐을 정식 게스트로 초대한 특집을 3회 방영했으며 재치있고 친근한 진행을 보여주어 정규 캐스팅이 될 뻔했다. 물론, 오래하면 지루할 것 같았던 레이븐의 거절로 끝난 해프닝.

♛ 소지품

+빨간 리본끈, 초커

♛ 관계

✦ 내기 아닌 내기 ✦ 

 

황혼 ✦ 황혼, 그러니까 내 맘대로 부르면 아침이랑 내기 아닌 내기를 하기로 했어. 싫어하는게 뭐냐는 잡담에서부터 아침이 지독한 뭔가에 단단히 얽매여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 뭐야. 그리고 그걸 벗어날 방법은 죽음 뿐이라고 단언하는데~ 어마어마한 호기심이 돋던 거 있지? 그래서 하나 재밌는 내기를 만들었지. 아침이 자신의 얘기를 조금씩 들려주면, 나는 천재적인 두뇌를 발휘해서 그녀가 뭘 해왔고 어떤 사람인가를 밝혀내기로. 기한은 아침이 죽기 전까지야. 캬하하핫! 무척 흥미진진하지 않아? 너무 기대돼!

✦ 참을 인 세 번이면 연락처 공개도 면한다! ✦ 

 

시마무라 하스미 ✦ 참을 인 세 번이면 연락처 공개도 면한다!/이름하야 더블 윈-윈인 관계! 시마무라랑 약속을 하나 했어~! 내가 시마무라의 '성격 죽이기 도우미'가 되어 시마무라가 좀 더 조신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거야. 그와 동시에 그가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지켜보면서 나는 내 나름대로 흥미를 충족하는…. 누구 하나 아쉬울게 없는 약속이지! 원래는 바깥에서 하자고 제안한 건데, 적당히 합의를 거치다보니 연락처는 받을 수 없게 됐지. 대신 긍지 높은 시마무라가 v스스로v 다른 조건을 걸어줬어. 약속 기간 동안 '자신이 화를 내면 연락처를 주겠다'고. 물론 나야 재밌을 것 같으니 냉큼 수락했지~! 흠, 흠. 근데 그거 알고 있을까 몰라? 우리는 약속 기간을 정확하게 정하지 않았는데. 크… 캬캬… 으하하하하하햣! 아, 벌써부터 너무 즐거워! 난 역시 네가 엄청 좋아!

아래그것.png
21 레이븐 알렌.png
17.5살 전신.png
17.5살 전신.png
21 레이븐 알렌.png
kemuri - a_hisa
00:00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