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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됐어요.

▷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
비는 모든 것을 씻어내리고, 더러움과 아름다움을 함께 품은 채 모여 다시 하늘로 올라간다. 리셰는 그렇게 순환하며 제 역할만을 다하는 비를 동경한다. 이 모습에 걸맞게 바라는 능력이 있다면 '평화를 가져오는 힘'. 평화란 어려움의 수습서부터
사소하게는 다른 이들의 기분을 낫게
해주는 것까지 포함한다.
♛ 달라진 점
▷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 없다. 침착하고 평이한 말투도, 몸집이나 키도 그대로. 교복이라도 입듯이 케이프 또한 그대로 입고 왔다.
▷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이 조금 길었을까? 그마저도 어깨를 간신히 넘는 수준.
♛ 경험
▷ 1주일 간의 검사가 끝난 직후, 보호자가 있는 중국으로 돌아갔다. 한달 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곧 기관으로 복귀.
▷ 몇달 간 ‘요리’와 ‘꽃’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반영 세계에서의 경험이 한 몫 했을지도.
▷ 현실 세계로 돌아간 이후 디아네 쾨니히와 편지로 연락을 주고 받기 시작했다. 14살의 편지라기엔 사무적인 말투를 쓰고는 했지만... 디아네의 편지가 오면 하루 이틀 내로 성실하게 답장을 보냈다. 중국에 돌아갔을 때 일주일 간 소식이 없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문제 없이 연락한 모양.
♛ 소지품
▷ 날개가 달린 가방: 안에는 우비가 들어있다. 깔끔한 케이프가 있으니 지금은 입지 않을 것이다.
▷ 반지: 보호자의 연락처가 적힌 반지. 장갑 안에 끼고 있어 보기 어렵다.
▷ 마시멜로 한봉지: 먹지 않고 방치했더니, 녹아서 전부 붙어버리네요. 그 전에 먹어치우도록 할까요.
♛ 관계
✦ 잘 지내고 있어? ✦
디아네 쾨니히 ✦ 오늘의 날씨는 맑군요. 그쪽은 어떤가요?
✦ @Binishu_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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