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한 게 많아요! 알려주실 거죠?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
♛ 성격
전체적인 텐션이 높고 낯을 잘 가리지 않는 원만한 성격. 언제나 조금 들뜬 듯한 분위기에 상당한 기분파. 표정에 기분이 있는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직선적이다.
태생적으로 호기심이 많아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인다. 언뜻 참견으로 느껴질 만큼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눈치가 없는 탓에 상대가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더라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집착적이지는 않은데다 어떤 것이든 쉽게 질리는 탓에 제가 만족할 만큼의 정보를 얻으면 미련없이 손을 뗀다.
어떤 일이든 저질러놓고 보는 성격. 덕분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자신이 하는 일은 잘 될거라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다. 긴장감이 없다고 할지, 이상할 정도로 낙천적이고 긍정적이다. 눈치가 없는 것의 연장선인지, 진지한 순간에도 상황에 맞지 않는 가벼운 발언을 할 때가 있다. 덕분에 당황하는 경우가 적은 것은 몇 안 되는 성격상의 장점이다.
타인과 갈등을 빚는 일이 적다. 제 주장을 먼저 내세우는 법이 없고, 의견을 결정하더라도 웬만해서는 고집을 부리지 않는 탓이다. 제가 직접 무언가를 결정하기보다 상대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상황이 흘러가는대로 몸을 맡기는 편. 그렇게 상황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
그렇다고 타인에게 마냥 순종적인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 상당히 제멋대로에 제가 한 번 정해둔 것은 쉬이 고치려 들지 않는다. 내키는 것, 흥미가 있는 것만 하려 들고 그렇지 않은 것은 일말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다.
♛ 특징
기본적으로 존대를 쓴다. 상대를 부를 때는 이름, 혹은 제가 좋을대로 붙인 별명. 뭐라고 하든 제가 부르고 싶은대로 부른다. 그런 만큼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부르는지는 신경쓰지 않는다.
조금 빠르다 싶을 정도로 기운찬 말투. 톤이 높아 가끔 시끄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발음이 명확하기에 알아듣는데 지장은 없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천천히 말하기도 하는 모양.
길치. 여러 번 다닌 길에서도 제법 자주 길을 잃는다. 호기심 탓에 쓸데 없는 곳까지 기웃거리다가 모르는 길이나 저 깊숙한 곳까지 흘러들어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경계가 모호하다. 어제까지 좋아했던 것을 오늘 갑자기 싫어하기도 하고, 쭉 싫어한다고 말해왔던 것을 갑자기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리는 편. 좋은 것은 좋다 말하고, 싫은 것은 싫다 말한다.
취미나 특기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데, 언제나 새로운 무언가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를 시도했다가 금방 던져버린다.
♛ 소지품
♛ 관계
당신의 눈동자에는 아직 누구도 비춰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