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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궁금한 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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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

♛ 달라진 점

머리카락은 이제 검은색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가 되었다. 아직은 흰 부분이 남아있지만….

재능을 알게 된 탓인지, 질리도록 입고다니던 케이프를 벗었다. 

반영으로 돌아가기 직전, 계속 기르던 머리를 짧게 잘랐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그냥 기분전환삼아 잘라봤다고. 다시 기를 예정은

없냐고 물으면, 글쎄. 그 때의 기분에 달렸으리라. 

오른쪽 옆머리는 머리끈을 사용하기 위해 남겨두었다. 아직 혼자서 머리카락을 땋는 것은 조금 어색하다.

애매한 길이의 앞머리는 나데시코와의 여행에서 받은 머리핀으로 고정했다.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듯.

그 외 팔찌와 반지, 귀걸이 역시 여전히 하고 있다.

아주 조금이지만 배려에 대해 감을 잡은 것 같다. 함부로 말을 뱉는 일은 확연히 줄었으나 여전히 공감은 어려운 모양. 우선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했지만, 그래도 갈 길은 멀다.

조금 차분해진 것 같기도?

♛ 경험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집에서 보냈다. 반영에서 있었던 일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나 공감 등에 대해 혼자 공부하고 생각했다고. 심리학 관련 서적도 여럿 뒤적인 탓인지 눈치가 빨라지기는 했으나, 분위기 자체를 파악한다기보다는 사람의 표정이나 제스쳐를 읽는 것에 가깝다.

학교에서도 다른 아이들에게 맞추려 제법 노력한 모양이다. 갑자기 달라진 태도에 부모님께서 꽤나 걱정한 듯 싶지만,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기관으로 복귀하기 2개월 전, 문득 나데시코와의 약속이 생각나 연락을 넣었다. 이번에는 도쿄 근처가 아닌, 좀 더 멀리. 홋카이도로 함께 여행을 떠났다. 눈 축제에 놀러가 눈 조각을 구경하기도 하고, 먹거리도 잔뜩 사먹은데다 눈을 맞으며 온천욕까지 즐긴 것은 아마 잊기 힘든, 즐거운 기억이 되었으리라. 중간중간 쇼핑도 빼먹지 않고 다녔는데, 나데시코에게서 눈결정 모양의 핀을 선물받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또 함께 놀러갈 것도 생각하고 있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동안 닐바서스와 편지를 주고받았다. 혼자 고민한 시간동안 깨달은 것, 새롭게 궁금해진 것, 생각해본 것들을 적은 편지였다. 답장이 돌아올 때마다 내용을 곱씹으며 또 혼자 무언가를 생각하곤 했다. 닐이 그렇게 자신을 도와준 만큼, 자신도 무언가 발전이 있었으면 한다.

반영에 있는 마리와도 꾸준히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닐바서스에게 보냈던 것과 비슷하지만, 그보다는 제 이야기가 중심이 된 것이었다. 오늘은 무얼 했다는 둥, 날씨가 어땠다는 둥 하는 잡담도 섞여 있다. 답장이 돌아오면 몇 번씩 다시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번 성의있게 답장해주는 마리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 소지품

디어에게 받은 오카리나 (*디어 오너님의 그림입니다.)

엔실에게 받은 머리끈 (*엔실 오너님의 그림입니다.)

장신구를 넣어두는 작은 파우치. 아무렇게나 대충 넣어두는 것 같지만 장신구들이 서로 엉키지는 않는 모양이다.

♛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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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틀린 호감과 광신도 ✦ 

 

마리-루 로쉐 ✦ 맹목적인 믿음, 그를 바탕으로 행하게 된 극단적 행위, 마리의

광신도적 면모에 호감과 흥미를 느끼고 있다. 언젠가는 자신도 마리처럼 무언가에

광적인 수준으로 집착하게 되는 것을 희망하며, 그를 동경한다.

✦ 웃음 도우미 ✦ 

 

디아네 쾨니히 ✦ 디디가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어요. 계속 지켜보고 있으니까 화이팅이에요~! 예쁘게 웃을 수 있게 되면, 나도 같이 웃어줄테니까요~.

✦ 반영에 질리면, ✦ 

 

나이아 에이엔 ✦ 나이아가 훈련을 시켜주기로 했어요! 나는 이것저것 금방 질리니까~ 반영 세계에 질렸을 때를 대비해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훈련은 아니지만 뭐 어때요~? 질린 뒤에 할 일이 생겨서 나는 좋아요! 잘부탁해요, 나이아! 

✦ 가르쳐주세요, 선생님! ✦ 

 

닐바서스 L. 알프헤임  ✦ 닐이 예전에, 내가 목표를 정하면 알려달라는 이야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해도 목표가 떠오르질 않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 목표를 정하면 좋겠다고 말해줬던 닐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어요! 이것저것 알려줘서 선생님 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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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uri - a_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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