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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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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부드러운 동물의 품 속 같은 것.

♛ 달라진 점

-복슬복슬하던 머리카락이 날개의 형태로 나뉘었다. 빗거나 만져보면 보통 머리카락처럼 흩어지지만, 괜한 형태가 아닌지 약간의 온기까지 느껴진다. 날개짓도 할 수 있는 듯.

등의 날개도 땅에 끌릴 정도로 길어졌는데, 색을 빼곤 초초의 날개와 비슷해 보인다.

- 멍은 사라져가지만 그래도 건들지 말자, 하는 의미로 여전히 붕대를 감아두었다. 팔을 꽉 쥐기보단 그냥 만지작 거리는 일이 늘었다.

- 초초에게 새 리본을 달아줬다. 귀여워! 초초는 이제 꽤 묵직한 무게인데도 시에린은 잘만 들고다닌다. 이젠 아이들과 대놓고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놀고 있을 때 보면 친구! 좋아! 같은 표정을 짓고있다.

♛ 경험

 

- 어느 날 딱 한 달간만, 둥지 산에 찾아가서 자신이 길들인 새들과 재회했다. 한번씩 이야기를 나누고, 꼭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곤 오두막으로 돌아왔다. 함께 지낸 만큼 무지 좋아하고, 기다리는 친구들이 여기에 있으니까. 그 이후론 멀리 외출하진 않고 아이들과 함께 지낸 듯.

- 센게 마이와 함께 오두막에서  간간히 시간을 보냈다. 함께 정말 맛있는 과자를 먹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연스럽게 호칭도 마이 언니로 굳어지게 된 듯. 함께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 종종 나이아와 만나 함께 식사를 하곤 했다. 하는 행동이라던가 왠지 제가 아는 맹수같아 능숙하게 옳지옳지 해버리곤 하는데, 나이아도 아무래도 괜찮은 것 같아서 뿌듯하다. 초초를 예뻐하는 모습에 초초도 시에린도 꽤나 친밀감을 느끼는 것 같다.

- 디아네와 함께 마음이 편안해지는 산책을 하거나, 맨발로 물장구를 치거나, 축제거리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놀았다. 날씨가 좋을 땐 함께 물놀이를 하는 특별한 날로 추억을 만들기도.

즐겁게 놀 때와, 부드러운 수건으로 디아네의 긴 머리카락을 세심히 말려줄 때면 함께 있다는 것에 기쁨을 느끼기도 했다.

- 여행을 다녀온 마리의 날개 관리를 도와줬다. 마리가 팔을 못쓰게 되어, 약간의 걱정과 애정을 가득 담아 정성껏 관리해줬다. 오두막의 지붕에서 뛰어내리는 식으로 멀리 날아가는 스릴 넘친 비행을 함께 즐기기도. 이렇게 놀면서 비행 실력이 많이 늘어 알게 모르게 기뻐했다.

♛ 소지품

크로스백 (초초의 먹이, 마른 꽃잎이 든 유리병, 벚꽃을 넣은 향수), 편지를 끼워 둔 작은 노트

♛ 관계

✦ 반영세계에 갔더니 내새꾸가 인간들의 인기짱이 되어버린 사건에 관하여 ✦ 

 

폴렛 그랜트  ✦ 아아 초초, 죄많은 맹금류.. 내새꾸는 넘겨줄 수 없다! 의 시에린과 초초와 결혼할래! 슈퍼 대시 폴렛의 매일매일 이뤄지는 불꽃튀는 공방전!
지금 생각해 보면, 첫 만남부터 잘못되었던거야.. 처음부터 초초에게 철벽을 가르쳤어야 했는데.. 정작 당사자(?)인 초초는 폴렛의 구애에도 친구! 좋아! 인 반응이지만 시에린이 더 질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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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uri - a_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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