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위그것.png
이바라 승격.png
말풍선.png

… 이젠 여름도 싫어...

본질.png

 

호수

“... 왜 호수냐고?”

글쎄, 일단 안전해 보이잖아. 물은 해칠 수 없으니까. 가

아이의 첫 번째 대답. 두 번째는 남을 빠트릴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대답했다.

이바라-16-중간전신.png
이바라-16-중간전신.png
19 카미시시오리 이바라.png

♛ 달라진 점

< 외관 >

푹푹 찌는 여름에도 긴 소매만을 고집하던 그가 이번 여름만큼은 도저히 못참겠다며 반팔 셔츠를 입었다. 담요를 두르고 다니는 건 포기하지 못했다.

눈 밑에 자리한 다크서클은 정도가 조금 덜해졌지만, 여전히 진하게 남아있다.

 

< 선호/불호 >

소파, 햇빛이 드는 창가, 휴일 (+ 반영세계에 오는 것

/ 겨울, 각종 채소(토마토 제외) 이외에도 수많은 것들 (+ 반영세계에 오는 것

아이는 외관상으로 볼 땐 달라진 점이랄게 특별히 없습니다. 처음 만났던 그대로, 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

♛ 경험

 

< 운동 >

제 체력의 심각함을 느끼곤 최근 들어서 간단한 운동을 시작했다.

이대로 살다간 침대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일까… 한동안 근육통에 시달리곤 했으면서도 몇 달간 꾸준히 해온 모양이다. 애초에 체력도 그리 약하진 않았으니 금세 익숙해진 모양.

그러나 전보다 활기차졌다거나, 하는 식의 변화는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은 천성인 걸까?

< 메이와의 여행 >

기관 밖으로의 외출이라면 가족들을 만나더라도 하루 이상 걸리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메이와 만나기 위해 며칠간 중국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을 허락받기도 어려웠다는 모양이지만 내 시간은 내가 알아서 쓴다, 며 멋대로 다녀온 모양... 여권 발급도 처음, 비행기를 타보는 것도 처음, (실은 비행기를 탈 땐 신발을 벗어야 한다는 말을 믿고 있었다가 가까스로 바보짓을 하지 않고 무사히 중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이것저것 처음 해보는 경험이 많았다는 모양인지라 재밌게 다녀왔다고 한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다음번엔 메이를 일본으로 초대하겠다는 혼자만의 다짐도 했다.

< 그 외 >

1. 모스부호를 거의 완벽히 익혔다. 영문자와 가타카나만 익혔다는 듯하지만.

2. 디어와의 헤드가더 일 때문에 본드와 풀을 종류별로 수십개씩 사버렸다. (정작 반영세계로 넘어올 땐 깜빡 잊고 놓고왔다고 한다)

3. 차에 관한 서적을 꽤 많이 읽었다. 차를 즐기는 동료들이 많아서 공부했다고.

 

♛ 소지품

먐먀, 담요, 가방(편지지 세트, 만년필, 시금치 사탕)

♛ 관계

✦ 우리는 죽어도 친구야 ✦ 

 

시우 메이  ✦ 정식으로 사귄 첫 친구... 겸 동료. 같이 난관을 극복해나가거나, 어려운 일을 헤쳐나가기로... 했어. 나는 내 볼 일만 끝나면 GC에 남아있거나, 다른 애들하고는 연락할 생각이 없으니까... 서로 헤어지기 전에 더 친해져서 다음 생에도 만날 정도로 인연을 쌓기로 했지. 무덤친구라는 말을 빌려서 죽을 때도 옆 무덤에 같이 묻히기로 했는데... 이건 어떻게 되려나, 우린 서로 다른 나라에 살고 있으니까 아마도 먼저 죽은 쪽에 맞추겠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리고 무려... 다음 생에도 만나게 될 땐 내가 형을 하기로 했거든. 메이를 마구 동생처럼 다뤄버릴 거야.

아래그것.png
19 카미시시오리 이바라.png
kemuri - a_hisa
00:00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