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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람이 무거워, 멀리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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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장애물을 단번에 부술 수 있는 괴력

(혹은 그런 괴력을 가진 거대한 사자 같은 것)

♛ 달라진 점

1. 전에 입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중국 전통의상을 입었다.

2. 머리카락이 많이 길어 이제는 묶어도 땅에 살짝 닿는다. 원체 관리를 하진 않으니 상관은 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조금은 신경쓰고 있는 듯.

3. 몸 곳곳의 흉터와 굳은살은 여전한데, 이번에는 반창고를 달고 왔다. 특히 손에 덕지덕지 붙어있다. 다쳤나? 잘 보니 최근 생긴 상처들도 섞여있다.

♛ 경험

 

1. 일본의 무술인 가라데를 접했다.

- 우연히 한 무술인을 만나 그에게 무술을 배웠다. 그는 쇼코의 자질을 알아보고 본인의 제자로 들여 힘을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었다. 기본 피지컬이 워낙 좋아 기술은 금방 터득했다고.

 

2. 나데시코의 소개로 나리타 유메목장에 다녀왔다.

- 나데시코가 말해준 해바라기 꽃밭을 보기 위해 혼자 찾아갔다. 해바라기의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가야 했으므로, 기관에서 검사가 끝나자마자 다녀온 듯

 

3. 저번 휴식기에 이어, 시우 메이와 여행을 갔다.

- 만났을 때 메이에게 옷 선물을 받았다. 지금 입고 온 것이 그때 받은 것. 쇼코도 메이에게 선물로 반짝반짝한 도토리와 씨앗 여러 개를 모아 줬다. 씨앗은 꽃과 과일의 씨앗.

- 이번 여행의 장소는 이과수 폭포. 이번에도 꽤 장황한 여행이 되었지만, 쇼코는 역시나 만족하고 있다. 메이와 함께 하는 것인 만큼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 기관 복귀 전, 닐바서스 L. 알프헤임과 만났다.

- 쇼코의 수련을 궁금해한 닐바서스가 시간을 내어 직접 일본으로 왔고, 자연을 보며 일주일간 함께 시간을 보냈다.

- 쇼코가 다쳐온다면 ‘데일밴드 덕지덕지형’이라는 이름의 벌(말 그대로 반창고를 덕지덕지 붙이는 벌... 쇼코는 답답해서 그닥 좋아하진 않는다.)을 닐바서스가 주기로 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 닐바서스가 옆에 있을 때 부상을 입었다고. 그리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약속대로 몸 곳곳에 반창고를 붙여버렸다.

- 그 후 기관으로 같이 복귀했다.

♛ 소지품

상자(이젠 작아진 스포츠 샌들, 목걸이)

나무열매 한 무더기(큰 나뭇잎으로 포장했다)

주머니(은반지, 머리끈, 나뭇잎)

♛ 관계

✦ 서로의 희망을 위해서 화이팅이야 ✦ 

 

나데시코  ✦ 외면과 내면으로 나뉘지만 강해지고 싶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서로를 응원하며 챙겨주는 사이. 수련을 목적으로 도시락을 싸서 함께 나가기도 하고, 나데시코가 쇼코의 헝클어진 머리를 빗겨주는 등 친밀감 또한 돈독히 쌓아가고 있다.

✦ 걸어서 세계속으로 ✦ 

 

시우 메이  ✦ " 앞으로 메이와 함께 여러 곳을 가보려고 해. 지금까지 휴식기마다 한 번씩은 만나서, 서로 아는 곳을 알려주곤 했는데... 이제는 나도, 메이에게도 새로운 곳을 같이 찾아가보기로 했어. 나는 어떤 곳이든 직접 가볼 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많은 곳에 가볼 생각이야. 그런데 옆에 메이가 있다면... 분명 더 즐겁겠지. 메이랑 함께 있는 건 나도 좋으니까. "

휴식기마다 만나서 같이 있던 것을 계기로, 앞으로도 여러 곳을 함께 여행해보기로 했다. 장소는 제한하지 않고 천천히, 하나씩 많은 곳을 찾아갈 생각. 다만 위험요소가 많아 메이에게 위험한 곳은, 쇼코가 대신 간 다음 사진으로 남겨와 이야기를 들려주기로 약속했다. 덕분에 쇼코는 메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동시에 좋은 추억도 함께 쌓아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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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muri - a_h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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